우리집 침대에서 허구한날 뒹구는 이 녀석. 강아지 말고.
한 때는 탁자위에서 관상용으로 몇 년을 버티다가, 수육을 삶 을 때는 누름돌. 꾸죽소라회를 먹을 때는 신석기망치로...
그렇게 살다 보니 정이들어 식구가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이 보다 간편한 거치대는 못봤습니다. 소풍 가시면 한 개쯤 장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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