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살림살이

마늘 전쟁

철우박 2008. 12. 16. 12:20

이번 주말은 김장을 담금니다.

오늘은 마늘을 미리 까 두기로 했습니다.

 

 바깥양반은 과도를 사용합니다.

안사람인 저는 파랑색 마늘 까는 신무기를 사용합니다.

 

 

 "준비 됐냐?"

"되앗다."

"요이~~~~"

"똥!"

 

 

 왼쪽 바깥양반

오른쪽 안사람

 

 

 "내 것이 많네..."

"웃기네..."

 

 

 바깥양반

 

 

 저

 

충격의 패배입니다.

 

안사람 사퇴!

 

 

저만의 마늘 까기 노하우입니다.

마늘이 너무 잘 말랐기 때문에 그녀가 이긴 것입니다.

패자는 항상 군말이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