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유랑

친구들과 구례 유랑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화엄사부터 찾아보았습니다.

 

 

 입구의 사천왕상 앞에서 묵은 죄를 씻고...

 

 

 각황전 부처님께 문안인사를 올렸습니다.

표정이 우아하고 균형감이 매우 우수한 여래좌상입니다.

 

 

 

 화엄사에는 4개의 국보가 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4사자 삼층석탑'입니다.

 

 

 오늘은 문화재보다도 화엄사의 전경에 마음이 이끌렸습니다.

 

 

 삼층석탑에서 각황전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한여름에만 찍을 수 있는 풍경입니다.

 

 

 

 

 

 

 

 

 

 

 

 종각의 단청에서 세월의 지당함이 느껴집니다.

 

 

처음 우리 일행들은 계곡에 발을 담글 생각을 포기했었습니다.

왜냐면 보나마나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왠걸? 계곡은 생각보다 여유로웠습니다. 

입장료가 비싼 절의 계곡이 한산하다는 것을 이곳에 와서야 알았습니다.^^

 

 

셔터 스피드를 1000분의 1초로 맞추어 촬영한 물줄기..

시원해보이시죠?

 

 

 이곳, 정말 시원합니다.

 

 

 사이좋게 책을 읽고 있는 아름다운 커플.

부럽다...^^

 

 

 섬진강 길도 드라이브했습니다.

 

 

섬진강은 우리에게 행운입니다. 

 

 

 숙소 '산바라기'에서 바라본 지리산입니다.

 

 

 '산바라기'숙소 주인장이 녹차를 덖을때 사용하는 거적입니다.

이곳에서 마신 야생녹차 맛이 일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