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독재 정권이 무너지고 민주 정부가 들어서면서 우리 민중미술가들은 새로운 고민거리에 부딛쳤습니다. 리얼리즘은 언제까지 유효한가?....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대중앞에 서야하는가? 저는 망설임 끝에 강으로 나갔습니다. 그동안 그리고 싶어도 망설이고 참았던 우리 풍경과 들꽃들 그리고 사람들..... 영산강(1992- ) 200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