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창문너머어렴풋이... 세월호창문너머어렴풋이... 1호, 캔버스에 아크릴릭과 우드, 2016 오랜만에 작업일기를 씁니다. 건강을 이유로 명예퇴직을 하고 틈틈이 소품작업을 하고 있지요. 원래는 이런 무시무시한 액자가 아닌 단촐한 소품이었는데 2016광주아트페어에 내놓기 위해 약간의 상상력을 부려봤습니다. .. 작업일기 2016.07.05
흙으로 부터...09-2 오랫동안 미루어놓았던 대작을 시작했습니다. 섬진강 작업을 중단하고 '흙으로 부터...' 연작을 줄곧 그려왔지만 대작에 대한 욕심이 항상 있어왔습니다. 하긴, 120호라고 해봤자 마음에 비하면 중작입니다. 그동안 땅으로부터 바라본 들꽃 그림을 주로 그려왔습니다만 스스로 자연에 지나치게 몰입하.. 작업일기 2008.07.31
나로부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나로부터...75*77Cm, 거울위에 아크릴릭과 스크래치, 2006 처음으로 '흙으로부터...'에서 밀고 나왔습니다. 실은. 먼저 '꽃으로부터...'를 시도했었습니다. 꽃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무엇이 어떻게 보일까? 결국 다 그리 못하고 휴면상태입니다. 그러던 중.. ...부터 2007.01.04
흙으로부터 06-6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욱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흙으로부터...06-6, 30호,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6 까마귀떼 인가요? 가창 오리떼 인가요? 아니면 이름 없는 철새떼 인가요? 개의치 않겠습니다 하늘은 언제나 넓고 푸릅니다. 회색일때도 있지요. 하늘엔 보통 구름 이외엔 없습니다. 가끔씩 이미 지나간 .. ...부터 2007.01.03
흙으로부터...06-5 (그림을 클릭하시면 디테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흙으로부터...(06-5), 20호,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6 2006년, 다섯번 째 작품입니다. 한때, 저는 코스모스란 꽃을 싫어한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봤을 땐 화려하지만 마을 지천에 너무 흔하기도 하고 작은 바람에도 이리 저리 힘없이 흩날리는 모습도... 가벼.. ...부터 2007.01.02
흙으로부터...06-4 (그림을 클릭 하세요) 정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흙으로부터...100호,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6 다섯번 째 작품입니다. 연작 중,가장 큰 그림입니다. 제 블로그에 단골로 오시는 분들은 낯익지 않나요? 우리 학교의 당산나무에서 이미지를 이끌었습니다. 다소 과장된듯한 붉은 단풍 색... 예술에서 적.. ...부터 2007.01.01
흙으로부터...06-3 정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림을 클릭하세요) 흙으로부터...(신사임당 패러디), 40호,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6 네번째 연작입니다. 한국의 이름없는 야산과 들꽃을 그렸습니다. 들꽃은 '신사임당'의 '초충도'에서 패러디하였습니다. 새로 발행된 5천원권에 신사임당의 초충도가 채택되었지요. 그래.. ...부터 2006.12.31
광주 민미협 창립에 관한 인터뷰 이 글은 '광주 민미협 창립'에 부쳐 광주민예총 문상태기자와 광주민미협 지회장인 저와의 문답글입니다. 부족한 부분은 댓글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 민미협 광주지회 창립 부분 질문(문상태) - 지난 10월 26일에 있었던 민미협 광주지회 창립의 배경과 의미를 간략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 넋두리 2006.12.31
흙으로부터...06-2 (클릭하시면 디테일하게 볼 수있습니다) 흙으로부터...(06-2), 10호,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6 세번 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땅과 하늘의 위치를 서로 바꾸어보았습니다. 어쩌면 달에서 지구를 바라보는것 같기도 하군요. 흙의 정체성을 밀도감있게 표현하기위해 캔버스위에 물감을 바로 붙여서 믹싱하였.. ...부터 2006.12.30
흙으로부터...06-1 흙으로부터...(06-1), 20호,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6 두번 째 작품입니다. 출퇴근 길에 화순읍 근처를 지나다 보면 이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습니다. 이름요? 굳이 알 필요가 있나요. 건강하게 활짝 피어있을 때 보다는 겨울철에 가까워지지면서 지쳐 쓰러져가는 모습들.. 그런 모습들을 전 좋아합니다. ...부터 200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