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야트의 참모습을 보다. (18일째-2월 1일) 어제밤 꿈은 악몽의 파노라마였습니다. 무엇인가에 묶여있는데 아무리 발버둥쳐도 풀려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몸을 움직일수록 사슬은 내 몸을 더욱 조여듭니다. 10여년 전에 죽은 친구도 돌아왔습니다. 친구는 나와 하루종일 막걸리를 마시더니 2차를 가자고 붙잡습니다. 순간 저는 2차가 어디를 암.. 몽골,러시아 기행 2007.03.03
아, 모스크바 타임이여...(16일째) 어제 밤, 보다 저렴하고 깨끗한 방을 구하느라 네곳이나 옮겨다니다 결국 되돌아온 처음의 숙소입니다. 방마다 욕실이 따로 있지 않고, 공중 세면실과 화장실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고객이 힘세고 건장하게 보이는 덤프트럭 운전사들이었기 때문에 여학생들이 겁을 집어먹은 것도 또다른 .. 몽골,러시아 기행 200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