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볶음밥 바깥사람이 밥 당번임은 아시죠? 근데 이 사람 실수로 꼬두밥이 되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제가 버럭 화를 냈지요. 그랬더니 협상을 하자는 겁니다. 볶음밥을 같이 만들자는 겁니다. 전 볶음밥을 싫어하거든요. 더군다나 우리집에서 튀기고 볶는 음식은 사라진지 오래거든요. 바깥사람 왈, 올리브유를 .. 요리와 살림살이 2006.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