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하라호름을 향한 머나먼 흙길 (6일째) 오늘은 '하라호름'을 찾아 출발하는 날입니다. ('카라코롬'은 영문식 표기-몽골인들은 '할~호름'에 가깝게 발음합니다.) 하라호름은 칭기스한이 세계를 지배할 당시의 수도입니다. 훗날 수도가 그의 손자 쿠빌라이한에 의해 북경으로 옮겨질 때 까지 148년간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섰던 도시입니다. 울.. 몽골,러시아 기행 200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