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오늘은 일요일 기숙사에서 둘째가 왔습니다. 바깥양반은 어디론가 놀러가신다며 저에게 형석이를 통째로 맡겼습니다. 아침에는 떡국 점심에는 동태찌개를 맛나게 해주었습니다. 저녁무렵이 되었습니다. "형석아, 동태찌개 남은 것 먹을래? 칼국수해줄까?" "칼국수 해줘." 거침없는 대답을 듣고, 괜히 .. 요리와 살림살이 200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