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증도에
엘도라도 리조트라는 곳이 있습니다.
다녀 온 사람들마다 괜찮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엘도라도리조트 객실에서 바라본 서해 풍경입니다.
광주에서- 목포방향 - 무안 - 지도읍에서 - 다리를 건너면
이곳 사옥도 지신개선착장에 당도합니다.
바지선에 차와 함께 승선하여 바로 앞에 바라보이는 증도로 향합니다.
증도 선착장입니다.
엘도라도 체크인하우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수영장에 따뜻한 해수가 담겨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해수찜 시설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더군요.
객실에서 바라본 서해입니다.
서해를 바라보면서 월풀을 즐긴다? 참 괜찮내요.^^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바라본 우전해수욕장입니다.
이같은 세심한 배려가 손님을 감동시킵니다.
겨울바다...좋다, 좋아....
둘쨋 날은 증도 구경을 나섰습니다.
증도는 천일염으로도 유명합니다. 우리나라 천일염이 세계 최고인줄은 아시죠?
동해는 맑고 드넓은 바다, 서해는 개펄과 풍부한 수자원, 남해는 다도해와 양식업...
대한민국은 분명 복 받은 나라입니다.
소금 창고 아래 쪽은 신비의 해초 '함초' 보호구역입니다.
함초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소금을 흡수하면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며 각종 질환과 피부 미용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답니다.
함초
3학년 9반 교실이 아닙니다.^^
소금창고의 정문입니다.
증도의 소금이 얼만큼 인기가 좋은지 알겠군요...
겨울철에는 작업 안하나? 염전이 텅 비어있었습니다.
소금박물관 -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이곳에서 그 이유를 공부할 수 있었을 터인데...
증도에 와서 소금을 사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거짓말 아닙니다. 소금이 답니다.^^
함초 소금은 이곳의 특산물입니다.
헛, 드라마 촬영지도 있군요.
촬영지 가는 길이 비단길입니다.
짝 잃은 외가오리?
세트장에는 현지인이 살고있었습니다.
전 연속극을 잘 보지 않기때문에...기서가 누군지...
짱뚱어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며 짱뚱이의 갯벌 생활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겠군요.
아이고! 생각나라...먹고싶어라...짱뚱이 전골...
짱뚱아 !
짱~뚱~아 !!!!!!!!!!
대답이 없군요... 날이 추우면 겨울잠 자는가 봅니다.
증도의 별명은 '보물섬'입니다.
첫째는 소금을 비롯한 각종 수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진짜 보물이 발견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앞에서 신안 해저 유물이 떠올랐다 합니다.
이곳은 또한 '독살 체험장'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만
해안에 돌을 쌓아 밀물 때 고기가 들어왔다가 썰물이 되면서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고기를 잡는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법입니다. 지금 녀석들이 다들 들어와 있겠군요.^^
바지선을 타고 돌아오는 길에 장난을 좀 쳤습니다.
차 안의 네비게이션을 작동했더니
신기하게 차가 바다위를 둥둥 떠 가 지신개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여행한번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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