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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 회 생활체육 전국 사회인 검도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사회인 검도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출전 선수가 가장 많은 검도대회입니다. 올해도 1,0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가했습니다. 12면의 경기장이 준비되어 있는 올림픽경기장에서 죽검 승부를 겨루는 검도인들의 ..

광주시장기 청년부 1회전 입니다. 승조가 먼저 한점을 주고 역전승을 하네요. 아깝게도 승조는 토너먼트 3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마음이 좀 앞서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흰색 도복이 승조입니다. 마지막에 상대가 머리를 치는 순간 뒤로 슬쩍 피하였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머리를 되받아 쳤습니다. ..

결승전입니다. 결승전은 본부석에 인사를 해야하는데, 심판이 깜빡 했군요. 흰색 상의 도복이 형석이 입니다. 경기 중 호구 끈이 풀어져서 잠시 중단이 있었습니다. 상대편 선수는 가만 있지 못하고 계속해서 죽도와 몸을 흔들어 대는데,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형석이가 우승했습니다. ^^ 광주광역시장 검도대회입니다.(2006. 10.1) 모처럼의 우승이기 때문에 기쁘기 그지 없네요.^^ 사실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선배들을 물리치고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했었지요. 근데 오히려 3학년이 되어서 광주 모 검도관의 신예에게 두번의 대회에서 뜻밖의 고배를 마셔..

오랜만에 두 녀석이 검도장에서 연습을 했습니다. 검도는 경기에서 5분이내에 2점을 먼저 취하면 이기게 됩니다. 5분이내에 한점만 취해도 이기게 됩니다. 그러나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을 가지게 되는데 연장전은 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어렸을 때는 승조가 동생을 힘으로 몰아부친곤 하였는데 ..

승조의 연격이 더욱 힘차고 좋아보입니다. 그렇지만 유연성과 리듬감은 형석이가 더욱 좋은것 같습니다.

연격이란? : 말 그대로 연속적으로 격자하는것을 말합니다. 연격은 검도의 수련에서 가장 중 요 한 수련방법입니다. 첫 동작은 상대의 머리를 큰동작으로 강하게 격자하고 뛰어들어 코등이 싸움에서 상대를 강하게 밀어붙입니다. 다음으로 밀려난 상대의 머리를 밀어붙이면서 4번 그리고 뒤로 무르면..

3단심사는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저는 세번 도전하여 3단 승단을 하였습니다. 승조는 이번이 두번 째 도전입니다. 첫번 째 관문은 호구를 착용하고 '연격'과 '겨루기'를 합격해야만 합니다. 앞에서 형석이가 보여준 것들입니다. 두번 째 관문은 '검도의 본'입니다. 쉽게 말하면 목검을 가지고 이미 정해..

맨 앞줄 왼쪽 상의 흰색 도복을 착용하고 있는 자가 형석입니다. 상대는 서석고등학교 선수인데, 중학교 3학년인 제 아들이 조금도 밀리지 않습니다. 형석이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검도를 수련하였으며 웬만한 대회에서는 모두 우승을 할 정도로 검도 기술이 뛰어납니다.........아들 자랑하면 팔푼인데...

대한검도와 해동검도가 어떻게 다른지 아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저는 대한검도를 하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한검도'는 과거 일제 강점기 때부터 내려온 검도입니다. 현재의 경기 규칙과 용구 및 복장은 일본에서 창안된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검도 지도자들은 대한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