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에 튀긴
지난번 연근칩이
껄쩍찌근해서
웰빙 연근칩에 다시 도전합니다.
맛있고도 무섭게 생겼습니다.
가지?
이번 연근도 싱싱하네요.
2mm 정도 균일하게 썰어낼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전 못하겠네요.^^
오늘의 컨셉입ㄴ;디/(오타가 쉼하군여^^)
가스오븐에서 한번에 구워내기 위해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삽결살?
NO!!!
식초물에 20분 잠수한 후
아우슈비츠 대합실에 모두 집결했습니다.
적쇠가 'V'자 인것은
퀴즈입니다.
예열된 오븐입니다.
연근이 젖어있으니
200도면 적당할까?...
타임을 30분으로 해두었다가... 타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20분만에 일단 종료.
예기치 않은 현대미술 탄생...
두께를 일정하게 맞추지 못한 결과입니다.
다양성이라고나 할까요...^^
세 판 중
한 판만 그릇에 담았습니다.
연근에 수분이 제법 남아 야들야들 쫄깃쫄깃합니다.
테두리의 회색빛은 식욕을 떨어뜨릴수도...
나머지 두 판은 섭씨 170도로 20여분 더 구웠습니다.
작품이 한층 더 좋아졌습니다.^^
플라스틱 그릇에 설탕과 죽염을 넣고 흔들었습니다.
"아삭 아삭"
과자같습니다.
...
며칠 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화빵 아이스크림을 한개 사먹었습니다.
계산대에서 한 개 1,400원을 달랍니다.
포장지에 표시된 가격을 보니 1,500원.
...
할말을 잊으려다가
동료들에게 아이스크림값을 퀴즈로 냈습니다.
'200원" 1표
"400원" 1표
"700원" 4표
여기까지가 최고...
결국 정답을 가르쳐줬더니
다들 뒤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요즘
과자나 빙과류
왜 이렇게 비싸?
...
애들이 봉?
애들 못당하는 부모가 봉?
"과자도 맹글어 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