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첩소리, 100*50Cm, Acrylic on canvas, 1998 (황록 소장)
중도의 아침, 91*60.6Cm, Acrylic, 2004 (김경옥 소장)
중도리-빛, 53*33.3Cm, Acrylic, 2004
2004년 11월 24일
섬진강 사람들의 삶 이야기
박철우 개인전 내일부터 무등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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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그리고 빛'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박씨 자신이 섬진강 하구 광양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접해온 강과 자연에 대한 순응적 이미지를 화면에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맑은 강물에서 건져올리는 재첩에 대한 단상을 비롯 강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포근하고 고즈넉하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강변 사람들이 `전어', `은어', `황어', `재첩'을 잡고 갈대밭 사이를 지나며 남기는 삶의 체취를 화가의 눈으로 멀리 그리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잡아 화면을 채워 더욱 정감있게 다가온다.
박씨는 전남대 미술교육과를 졸업, 광주민예총과 미술인연대 회원으로 보성 율어중과 겸백중에 겸임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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