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볶음밥 바깥사람이 밥 당번임은 아시죠? 근데 이 사람 실수로 꼬두밥이 되고 말았습니다. 당연히 제가 버럭 화를 냈지요. 그랬더니 협상을 하자는 겁니다. 볶음밥을 같이 만들자는 겁니다. 전 볶음밥을 싫어하거든요. 더군다나 우리집에서 튀기고 볶는 음식은 사라진지 오래거든요. 바깥사람 왈, 올리브유를 .. 요리와 살림살이 2006.11.20
심부름 잘하는 형석이 마누라 자랑으로 푼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왕 내친김에 둘째 형석이 자랑도 하겠습니다. 형석이의 정해진 기상 시간은 매일 아침 6시50분입니다. 그리고 스스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내다 버리거나 쓰레기를 분리하여 버리는 일입니다. 문제는 이녀석이 아침 잠이 많아 좀처럼 혼.. 요리와 살림살이 2006.11.17
일 잘하는 바깥사람 바깥 분께서 드디어 怒하셨습니다. 제 블러그에서 자신이 악역을 맡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제가 자기를... 이를테면... 음해하고...'나쁜 *'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이러다간, 블러그로 인해, 우리 집안에 불상사가 발생할 것 같아 부득히 바깥사람 자랑을 좀 늘어놓겟습니다. 맨 먼저 제 블.. 요리와 살림살이 200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