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참여 작품

끝나지 않은 항쟁 1987

철우박 2007. 6. 8. 09:14

 

올해는

1987년 6월 항쟁이 있은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5.18민주화운동과 6월항쟁은 대한민국의 주권과 인권 그리고 민주주의를 회복시킨

자랑스러운 국민의 몸짓이었습니다.

 

광주민예총과 5.18기념재단은 이 뜻을 기리기 위해, 여러 행사와 함께

전시회를 꾸몄습니다.

 

6월 5일부터 6월 15일까지 구 전남 도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6월 항쟁전

 

'끝나지 않은 항쟁 1987'

 

 

 도청 벽면에 걸린 대형 현수막입니다.

 

 

 

5월전의 백인전을 이어받아 추가로 스치로폼을 이용하여 인물상들을 제작하였습니다.

'거리에서 맨몸으로 절규하는 청년' 기억이 새로운 장면입니다.

 

광주민미협 박태규 작가의 작품입니다. 

 

                                                              

김화순 작 / 당시 연세대학교에서 이한열 열사의 넋을 기리며 춤을 추었던 이애주 교수를 표현하였습니다.

                                          

 

 

김화순 작

 

 

 

이혜숙 작 / 천진난만했던 어린 학생들도 6월 항쟁의 당당한 주인공이었습니다.

 

 

 

박태규 작 / 박태규 작가는 올해 6월 항쟁전에 왕상한 창작력으로 많은 수작들을 출품하였습니다.

 

 

 

천현노 작 / 수많은 군상과 마스크들을 테라코타로 제작하였습니다. 

 

 

 

천현노 작 

 

 

 

조현 작 

 

 

 

박태규 작 / 둘은 하나

 

 

 

김대성 작 / 여기서 부터는 과거 6월 항쟁 기념전에 출품되었던 구작 모음전입니다.

 

 

 

이사범 작 / 아들의 낫을 가는 아버지

 

 

 

김화순 작 / 붉은 나무

 

 

 

조정태 작 / 어떤 삶 - 이주 노동자

 

 

 

김재영 작 / 굴욕

 

 

 

김영만 작 / 통일을 향한 새벽의 춤

 

 

 

박철우 작 / 청년의 눈 - 저는 이번에도 몽골 작품이 바쁜 관계로 신작을 내놓지는 못했습니다.

 

 

 

판화체험 공간입니다.

누구나 오시면 장경철 작가의 판화를 자신이 직접 찍어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오월전에 이어 이번에도 판화 몇점을 시민들에게 기증해주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 찍어가시면 됩니다.

 

 

빛을 이용한 만중 판화 모음입니다.

 

 

 

2층에는 6월 아카이브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6월항쟁 당시의 사진과 각종자료들을 이벤트 형식으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화염병을 이용한 설치작품의 뒷면입니다.

 

 

 

앞면입니다. 200개가 넘는 화병병의 주둥이로 부터 천이 연결되어 넓은 평화의 길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천이 끝나는 곳에 프로젝트가 설치되어 6월 항쟁 당시의 영상들이 상영되는 작품입니다.

 

 

 

빛과 사진을 이용한 작품들과 영상이 함께하는 작품입니다.

 

 

 

당시의 시민 단체의 신문입니다.

 

  

 

거리의 투쟁을 설치화한 작품입니다.

보도블럭의 사이사이로 영상작품들이 함께합니다.

 

 

 

 

도청의 유리창에 스테인드 글래스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민주의 벽' 입니다. 5월 추모기간에 청소년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           )다'라는 설문을 받아 전시하였습니다.

 

 

 

 

 

3층의 열사의 얼굴전입니다. 

민주화 과정에서 거룩한 목숨을 바친 열사들의 영정과 약력이 소개되어있습니다.

 

 

 

3층 현장에서 '투사' 대형 걸개 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조정태 사무국장이 디자인 하였으며, 민미협 회원들과 저도 함께 그렸습니다.

 

 

 

작품이 완성되면 도청 벽면에 전시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