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살림살이

국화주

철우박 2009. 4. 14. 22:24

국화주입니다.  

 

 

 

 반갑다 국화야.

 

 동네 마트에서 국화차를 샀습니다.

 

 

 두 봉지를 샀는데, 한 봉지는 당연히 술을 담궈야지요.^^

밑술은 쌀로 빚고 덧술은 찹쌀과 쌀을 섞어서 빚었습니다.

국화주를 빚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덧술에 국화를 함께 버무려서 빚는 방법과

술독 안에 국화 봉지를 매달아서 국화향이 배도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일단

멋있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폼생폼사'

^^

 

 비닐을 씌우고 이쑤시개로 구멍 5개...

 

 

 아가야,,,, 잘 익어라...

 

 

 왠일?

2주만에 술이 가라앉았습니다.

처음 이양주를 담궜을땐 4주가 되어도 가라앉지 않았었는데...

누룩을 바꿨거든요.^^

 

 

 쌀알이 한겹만 술 위에 떠있고 맑게 잘 가라앉았습니다.

 

 

 용수를 박고 국화주를 떠냈습니다.

 

 

 흠,,,

 

쭈~~~욱

 

크~~

 

은은한 향이 좋네.^^

 

신선 나와라.

 

친구하게...

 

..

 

.

 

 

요즘 작업하느라 반 잠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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