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살림살이

생강

철우박 2009. 11. 3. 09:48

생강철입니다. 

 한 단 3500원

광주서부유통센터에서...

틀림없는 국내산입니다.^^

 

 

 껍질을 벗기고 씻는 일은 바깥양반께서 하셨습니다.

구시렁대면서...

"사다만 놓으면 다냐?"

 

나머지는 제 몫입니다.

 얼마전 소풍 때, 담양 죽녹원에서 구입한 대나무 도마입니다.

나무결이 너무 멋져 요리가 즐겁습니다.

 

 

 편을 썰어서 크고 보기 좋은것은 오른쪽

쪼가리들은 왼쪽

 

 

 오른쪽 것들을 채로 썰었습니다.

두껑을 닫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생강채로 먹거나 맑은 국물 요리를 할 때 사용합니다.

 

 

 나머지는 분쇄기에 거칠게 갑니다.

 

 

 랩을 깔아가며 층층히 쌓습니다.

 

생선요리, 육고기요리, 무침요리 등에서 생강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미료입니다.

그런데도 대부분 귀찮아서 생략하고 말지요.

이렇게 얼려두엇다가 부러뜨려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생강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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