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살림살이

못말리는 꼬맹이

철우박 2010. 2. 23. 23:48

녀석은

숙녀입니다.

태어난지 비록 4개월 되었지만

그래도 숙녀는 숙녀입니다.

그런데...

숙녀가 이래도 됩니까?

집요한 이 아가씨를 말리는 방법은 딱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항상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방법.

둘째는, 녀석이 핥을 때  피하거나 코를 살짝 때려주는 방법.

인터넷을 뒤져보니 배고픔의 표시, 혹은 주인을 친애하는 표시라는데...제 생각은 아닙니다.

녀석이 핥을때의 그윽한 표정을 보면

이것이야말로 어미 젖을 때인 젖먹이의 애달픔인가 싶습니다만...

아,,,

어찌해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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