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은
숙녀입니다.
태어난지 비록 4개월 되었지만
그래도 숙녀는 숙녀입니다.
그런데...
숙녀가 이래도 됩니까?
집요한 이 아가씨를 말리는 방법은 딱 두가지 입니다.
첫째는, 항상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방법.
둘째는, 녀석이 핥을 때 피하거나 코를 살짝 때려주는 방법.
인터넷을 뒤져보니 배고픔의 표시, 혹은 주인을 친애하는 표시라는데...제 생각은 아닙니다.
녀석이 핥을때의 그윽한 표정을 보면
이것이야말로 어미 젖을 때인 젖먹이의 애달픔인가 싶습니다만...
아,,,
어찌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