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그 부름에 답하며...

올해는

5-18 광주민중항쟁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민족미술협회에서는

30주년 기념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또한

이 전시회는 작년 제주도에서 열린 평화미술제에 이어

제 2회 평화미술제이기도 합니다.

전시 주제는

" 오월, 그 부름에 答하며..."입니다.

 

2010. 5. 7~ 5. 20.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주관 : (사)민족미술인협회, 평화미술제 추진위원회

주최 : 5-18민중항쟁30주년기념행사위원회

 

 

 

전국의 민미협 작가 114명이 참가하였습니다.

 

기획의도

- 오월의 의미와 평화의 메세지(인권,환경,평등)를 미술의 언어로 확대 생산하고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열어 소통과 화합의 마당을 꾸린다. 이하 생략...

 

전시를 준비하며...

오월의 바람에 꽃잎들이 휘날립니다.

문화의 전당 앞 금남로의 하늘은 서글프고 짙푸르기만 합니다.

그날… 못다 핀 꽃잎들이 떨어져 민주화의 거름이 된지도 어언 30년.

각자의 영혼들은 서른 살을 더하여 이제 장년의 영혼이 되었습니다.

‘오월 - 그 부름에 답하여’란 이름으로 5·18광주민중항쟁 3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열개되어 기쁩니다. 또한 이 전시회가 ‘제2회 평화미술제’로 이름 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월의 의미와 평화의 메시지를 미술로 표현하였습니다. ‘기억의 시간 - 오월의 의미 - 지평을 넘어’ 이 세 가지 주제로 전국의 작가 131명이 혼불을 살려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전남 도청과 금남로 일대에 시민 참여 공간을 만들어서 시민과 함께 미술로서 참 역사를 바라보고자 합니다.

5월 15일부터 이틀간은 출품 작가들이 참여하는 ‘제17회 한국미술인대회’도 치러질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활짝 더 트인 눈으로 그리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눈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보다 다양해진 현대의 보편적 시각의 틀에서 자유로움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눈으로, 따뜻한 눈으로, 정직한 눈으로 오월전을 준비하였습니다.

민족미술협회(사) 광주지회장 박철우

 

 

 제 1 전시실 : 기억의 시간

 

 

 

 

제 2 전시실 : 오월의 의미

 

 

 

 

 

 

 

제 3 전시실 : 지평을 넘어

 

 

 

 천현노(광주), 검은 강, 혼합재료.

 

 

 

 

 

 

 

 

 

 이상호(광주), 오월전적지도, 한지에 채색

 

 

 

 

 

 하성흡(광주), 80년 5월 21일, 한지에 수묵담채

 

 

 

안만욱(경기), 시민군 초상,

 

 

 

 

 

김종도(경기), 오월의 잔상, 캔버스에 아크릴 

 

 

 

 

 

 

 김순기(경남), 죽은자를 위한 진혼, 아크릴 혼합재료.

 

 

 

 

 

 

 손장섭(경기), 역사의 창(탑)

 

 

 

 

 

 

 민정기(경기), 가뭄, 캔버스에 유채

 

 

 

 

 

 

 이상호(경남), 새싹, 혼합재료.

 

 

 

 

 

 

 김윤숙(전북), 보이다-보이지 않다, 한지에 수묵담채

 

 

 

 

 

 함종호(충남), 그날, MDF에 혼합재료

 

 

 

 

 

 

 성낙중(경기), 피었습니다. 고철

 

 

 

 

 

 

 이사범(광주), 거대 자본에 의해 사라지는 것, 유채

 

 

 

 

 

 

 

 김기현(충북), miss you, 드로잉

 

 

 

 

 

 

 김병택(광주), 별이 된 사람, 캔버스에 아크릴

 

 

 

 

 

 

 김두성(전남), 데자뷰, 촛불집회 때 버려진것들

 

 

 

 

 

 

 김명조(광주), 붉은 거울, 거울에 채색

 

 

 

 

 

 

 

 주재환(서울), 노벨평화상, 캔버스에 사진과 아크릴

 

 

 

 

 

 정세학(경기), 달과 까마귀, 캔버스에 아크릴

 

 

 

 

 정용성(제주), 광인, 한지에 수묵

 

 

 

 이근수(전북), 이게 왜 여기있어, 한지에 먹

 

 

 

 

 김수진(경남), 사람도,,, 캔버스에 아크릴 

 

 

 

 

 임옥상(서울), 서울특별시청 2009, 캔버스에 유채

 

 

 

 

 김화순(광주), 오만한 자본,

 

 

 

 

 

 김영양(전남), 강, 캔버스에 아크릴

 

 

 

 

 박일정(전남), 노가리, 혼합재료

 

 

 

 

 박경렬(경남), 20100302-삽, CG

 

 

 

 

 

 

 작가 모름.

 

 

 

 

 나종희(경기), MB러브샷, 캔버스에 아크릴

 

 

 

 

 

 길종갑(강원), 미군부대 이사가는 날, 캔버스에 아크릴

 

 

 

 

 

 이구영(서울), 밥이된 전설, 혼합재료

 

 

 

 

 

 김성석(전북), 어느 한 페이지, 철과 나무

 

 

 

 

 박불똥(서울), 똑바루사럿!, 디지털프린팅

 

 

 

 

 나규환(경기), 누명을 쓴 사람, 혼합재료

 

 

 

 

 

 박진화(경기), 합창, 드로잉

 

 

 

 

 

 서동환(광주), 모색, 혼합재료

 

 

 

 

 

 오치근(경남), 검은 산 내려앉은 별꽃, 한지에 수묵채색

 

 

 

 

 이철재(서울), 미로찾기, 복권 용지위에 인두 작업

 

 

 

 

 

 송주웅(경남), 스무살의 기억, 혼합재료

 

 

 

 

 

 정채열(전남), 좌우를 넘어 통일로, 종이에 아크릴

 

 

 

 

 

 이인철(경기),홈플러스, 사진작업

 

 

 

 

 

 

 안광준(강원), 한국민을 위한 빨갱이 사냥용 안경, 캔버스에 아크릴

 

 

 

 

 

 

 송경동(서울), 오월은 끝나지 않았다. 걸개 프린팅

 

 

 

 

 

 구정회(경남), 생명- 그냥 흐르게. 캔버스에 유채

 

 

 

 

 

 김영만(광주), 평화, 목판화

 

 

 

 

 

 박흥순9서울), 독도와 촛불, 캔버스에 아크릴

 

 

 

 

 이성완(서울), 달빛 아래, 혼합재료

 

 

 

 

 

 

 박철우(광주), 흙으로부터... 캔버스에 아크릴

 

 

 

  

 

 임남진(광주), 연가 blues of clock, 한지에 채색

 

 

 

 

 

 유연복(경기), 다시 건너 간다, 목판화

 

 

 

 

 박태규(광주), 하얀나무, 캔버스에 아크릴

 

 

 

 

 김덕진(경남), 고라니의 외딴 섬, 캔버스에 아크릴

 

 

 

 

 

 성춘석(경남), 소유, 통장 종이와 혼합재료

 

 

 

 

 

 박용빈(충남), 그래서 행복하십니까?, 캔버스에 아크릴

 

 

 

 

 

 이경미(경남), 다시 꽃은 피겠지요, 무명에 자수 아크릴

 

 

 

 

 

 정희승(광주), 생명의 꽃, 캔버스에 아크릴

 

 

 

 

 

 유창환(경남), 속도전, 스치로폼에 혼합

 

 

 

 

 이영학(경기), 해당공간, 촛농과 혼합재료

 

 

 

 

 

 김희련(광주), 흐르다, 염색천에 아크릴

정윤희(인천), 회신-촛불에게... 혼합재료

 

 

 

 

 

 김윤기(서울), 꽃, 한지에 수묵

 

 

 

 

 

 이태호(경남), 산과 섬, 산과 물, 혼합재료

 

 

 

 

 손영익(충북), 촛불탑, 목조

 

 

 

총 114점중 62점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