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참여 작품

지리산 - 습격

철우박 2011. 10. 10. 16:18

 

                                                                                                                                                        지리산 - 습격  116.8*91cm  캔버스에 아크릴릭  2011

 

제3회 평화미술제 출품작입니다.

아름다운 운해가 낀 지리산에 흰눈이 내립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보면 꼭 눈 같지만은 않습니다.

얼마전 바로 이웃나라 일본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그것으로부터 두 번씩이나 되는 피해국이 되었습니다.

히로시마,,, 그리고 후쿠시마입니다.

 

독일은 그 교훈을 받아 역사에서 원전을 완전히 지우기로

위대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런 시점에 한국의 대통령은

외국에 나가 원자력을 세일중이며

유엔 연설에서는 원자력 증진을 역설했다고 합니다.

 

만일에 통상기류가 후쿠시마에서 서쪽으로 흐른다면

일본의 수도 동경과 한반도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죽음의 물음표를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꼭 우리나라가 아닌 서쪽 중국의 불의의 원자력 사고에도

저의 상상과 같은 풍경은 일어나고 말것입니다.

 

 

@전시개요@

2011' 제3회 평회미술제 - '다시 민주주의를 생각한다.'

2011. 10. 4 ~ 10.9

경남 창원 3-15아트센터 전시관

 

 

저에게 인상 깊었던 몇 작품을 소개합니다.

 

 

잠재적 의식 - 이광영

 

 

 

부분도

(종이훍과 병두껑을 이용한 작품)

 

 

 

 

태몽 - 김인순

 

 

 

 

befor... - 유창환

 

 

 

 

지난 겨울 - 이기홍

 

 

 

 

 

작가 모름

 

 

 

왼팔이 긴 내 동생을 위한 기타 - 노순천

(좌우 이데올로기를 풍자한 작품 같습니다.)

 

 

 

 

무제 - 김윤숙

 

 

 

 

메아리 - 유연복

(북한 선전물로 구성된 작품입니다.)

 

 

부분도

 

 

 

부분도

 

 

 

미소 - 김희련

 

 

 

 

후쿠시마 그 이후 - 박용빈

 

 

 

 

 

 

 

심포지움은 '여성작가 김인순을 말한다' 주제로

열렸으며 전시장 한 쪽에 김인순 특별전을 마련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