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천연수세미를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수세미
무려 4개.^^
수세미를 심었는데, 먹을수가 없네요.
볶아서도 먹고, 된장국도 끓여먹고, 여러가지 요리법이 있다지만
성분이 차갑다해서 수세미로 만들어 쓰겠습니다.
젤 큰놈 4개.
큰 솥에 넣고.
푹 삶았습니다.
손으로 주물주물 하면 이렇게 됩니다.
검은 씨는 빼고요.
수세미 4개.
한 개는 내꺼.
두 개는 장모님.
세 개는 어머니.
네 개는 누굴 줄까?
감촉이 참 좋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몇십년 뒤로 날아간듯...ㄲ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