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행
넷째 날(11월 11일), 로마 시내 투어,,, 콜로세움과 포로 로마노를 구경했습니다.
영화 벤허 그리고 글레디에이터의 현장 콜로세움 원형경기장을 실견했습니다.
고대 로마인들의 공회장과 신전, 기념비, 공공시설, 그들의 일상이 담긴 공간도 둘러 보았습니다.
콜로세움 최고의 포토존에서 - 사이가 좋은 척하는 두 사람.
테르미니 기차역 주변의 출근 시간.
2000년 전의 로마인들의 건축공학 기술을 보여주는 콜로세움의 위용.
그들은 콜로세움이 훗날 이런 모습으로 후대에 남을지는 몰랐겠지요.
고색창연합니다.
오른쪽 일부만 경기장 바닥이 복원되었고 나머지 지하 구조물은 역사와 야만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왕이 앉았던 로얄석입니다.
여기에서 검투사들을 보며 엄지를 아래로 내렸겠지요.
흔히 네로 황제가 콜로세움에 등장하는 영화가 있는데 거짓말이랍니다.
콜로세움은 네로 황제 사후에 세워진 것이랍니다.
콜로세움에서 포로 로마노로 건너가는 길. 멀리 콘스탄티누스대제의 개선문이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포로 로마노 풍경입니다.
시저의 무덤.
캄피돌리노 언덕에서 바라본 포로 로마노.
베네치아광장에서 바라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
진실의 입에 손을 넣고 마누라를 사랑한다고 했다가,,,, 손구락이 짤릴뻔 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시청사 인가 봅니다.
기억에 남는 음식점,,, 송아지 스테이크가 맛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화강암으로 축조된 판테온 신전.
판테온 내부
자유시간을 틈타. 아내가 미리 알아둔 작은 성당(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교회)을 찾아가서
르네상스의 천재 화가 카라바조의 명작 3세트를 보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유명한 트레비 분수에는 사람들이 가득하더군요.
생각보다 좁은 길목에 설치된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스페인광장.
스페인광장의 꼬마분수.^^
스페인광장 계단을 올라 언덕길을 걸으면 로마의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름 모를 광장에서 와인 한 잔, 맥주도 한 잔,,,, 올리브 안주가 맛있었습니다.
. . . 로마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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