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된장국 이제 아침 저녁으로 꽤 선선해졌습니다. 구수한 된장국이 여름 내내 지친 입맛을 되찾아 주는 계절입니다. 우리 장모님은 이제 된장을 담그지 않으십니다. 연로하신 이유도 있지만, 아파트에서 된장 담그기는 여간 힘들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맛있는 된장을 찾기 위해 이리 기웃 저리 기.. 요리와 살림살이 2006.09.21
형석이의 요리 솜씨 애들 앞에서 찬물도 못 먹는다더니... 부전자전이라더니... 콩심은데 콩난다더니... 둘째 형석이가 드디어 일통을 터뜨렸습니다. 이름하여 '만두피 피자'랍니다. 맛이요? 죽음입니다. ^^ 요리와 살림살이 2006.09.13
[스크랩] 자동차로 호두 까먹는 까마귀 도구 사용하고 기억력도 탁월 과학동아 고대 그리스의 작가 이솝은 동물을 등장시켜 세상을 풍자한 우화를 많이 남겼다. 그 가운데 까마귀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 두편을 보자. 영리한 까마귀 : 목마른 까마귀가 유리병에 들어있는 물을 발견했다. 그런데 병주둥이가 길쭉하고 물이 반밖에 차지 않아.. 스크랩철 2006.09.12
[스크랩] 참치 해체 작업 구경하세요!! 참치해체작업 구경하세요 지난달 19일, 남대문에 있는 한 참치 전문점에서 참치마니아들의 모임이 있었는데요. 그 자리에서 눈다랑어 해체작업이 선보였습니다. 해체대상의 무게는 반쪽에 40kg이나 되었습니다. 맛이야 참 다랑어를 제일로 쳐주지만 눈다랑어가 가장 보편적으로 소비된다고 합니다. (.. 스크랩철 2006.09.12
전어야, 놀자. 가을하면 전어회 아닙니까? 그리운 섬진강 코너에 전어를 주제로한 저의 그림과 글이 있습니다. 그곳에 한번 다녀 오면 더욱 재미있을것같군요. 저는 전어의 고장 광양 진월에서 7년간을 지내면서 전어 꽤나 먹었습니다. '식당 견 3년지 라면 조리' 라는데, 저라고 못하겠습니까? 본고장에서는 전어초.. 요리와 살림살이 2006.09.07
우드혼으로 새 단장 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우드혼이 완성되어 내 품으로 들어왔습니다. 자작나무 합판은 예음회원들이 공구(공동구입) 해서 멀리 필란드에서 두달만에 상륙했습니다. 그후 인고의 세월(?)을 거쳐 한상현님의 무아경지 속에서 깍기고 다듬어져서 출산을 당하였습니다. 소리를 들어보니...흠..... 역시 주물혼보.. 나의 오디오 2006.09.02
제1탄! ---자연산 미꾸라지 숙회 드십시오^^ 드디어 '요리와 살림살이'가 문을 열었습니다. 제가 천운을 타고 태어난지라 숙향 낭자랑 함께 보금자리를 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십년을 살다보니 어느새 요리 쪼까 하는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우리집은 제가 집사람이고 숙향 여사는 공인된 바깥 어른이십니다. 바깥 양반이 이거 보믄 나 죽는.. 요리와 살림살이 2006.09.01
형석이(작은아들)의 2단 승단심사 광경-2006.8.19 맨 앞줄 왼쪽 상의 흰색 도복을 착용하고 있는 자가 형석입니다. 상대는 서석고등학교 선수인데, 중학교 3학년인 제 아들이 조금도 밀리지 않습니다. 형석이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검도를 수련하였으며 웬만한 대회에서는 모두 우승을 할 정도로 검도 기술이 뛰어납니다.........아들 자랑하면 팔푼인데... 검도가족 2006.08.20
[스크랩] 벗이여 제발 -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장마가 채 가시기도 전에 태풍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기후의 변화로 옛날에 비해 강수량이 많지 않다는 뉴스를 들은 기억 때문인지 이번 비는 왠지 고맙게 느껴지는 비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는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말입니다. 주변을 보면 비가 내리면 옛 .. 스크랩철 2006.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