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우리집 화단에 구절초가 피었습니다. 지인에게 분양받았는데 2년만에 만개했습니다. 올 가을은 한층 더 즐겁습니다.^^ 이런 일이??? 벌이 구절초꽃 위에 죽어 있습니다. 복상사? 하여튼 명복을 빈다. 구절초 옆에는 해국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요리와 살림살이 2013.10.30
부시리회 엄청나고 맛있는 부시리회를 맛보았습니다. 이녀석이 부시리입니다. 놀라셨죠? 저도 이녀석을 보는 순간 겁을 먹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습죠. 대형 아이스박스에도 들어가지 않아 머리를 분리해서 보냈습니다. 머리 크기 포함하여 길이를 재보니 으악! 115cm. 1미터를 훌쩍 .. 요리와 살림살이 2013.10.15
아침 소경 저는 초저녁엔 안방에서 자다가 새벽녘이 되면 소파로 옮겨서 자는 묘한 습관이 있습니다. 제가 매일 아침 소파에 누워서 눈을 뜨면 펼쳐지는 풍경입니다. 그래서 아침이 행복합니다.^^ 우리집 아침 풍경을 소개합니다. 요리와 살림살이 2013.09.24
훈제 바베큐 전원주택생활 삼년차 가끔은 훈제 바베큐를 합니다. 주로 손님을 맞거나 때론 자식들이 올때만... 고기 요리는 건강상 수육이 좋다 하지만 진짜 고기맛이 땡기면 훈제 바베큐가 제격입니다. 자, 그럼 통삼겹 훈제 바베큐를 맹글어 보겄습니다. 이거 누가 보면 혼나는디... 평소의 저의 지론.. 요리와 살림살이 2013.09.23
두더쥐 사냥 평화로운 우리집 텃밭에 침입자가 나타났습니다. 어느날 아침 데크에서 텃밭을 바라보는데 어럽쇼??? 당근이 혼자 움직이다니??? 귀신이 왔나??? 즉시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범인은 바로 '두더쥐' 에구 무서버라... 두더쥐의 침입로 두더쥐가 지렁이나 벌레를 먹기 위해 파고 지나간 자리는.. 요리와 살림살이 2013.07.10
청궁계곡 살면서 무서운게 몇 있는데 바로 우리집 계곡입니다. 큰 비가 내리면 겁나게 무섭습니다. 며칠 장맛비에 물소리가 솔찬하네요. 만일 텃밭까지 물이차면 온 식구 줄행랑칠 계획입니다. 저런,,, 아랫집 오형네 데크에는 물이 차오르네요. 요리와 살림살이 2013.07.05
양귀비꽃 우리집 마당에 양귀비꽃이 피었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 아짐이 꽃씨를 보내 주었는데 다른 양귀비 보다 훨씬 이뿌네요. 비록 그 아짐보다는 덜하지만... 선착순 분양합니다. ^0^ 요리와 살림살이 2013.06.18
흑범벅 꼬맹이 요녀석이 틈만 나면 탈출합니다. 그것도 하필이면 비온 날 ... 인간들아 꼬맹이에게 자유를 주면 안돼? 오늘은 미용한 날 찐드기가 몸속에 세마리나 박혀있어 빼내고 피부병에 걸렸다나... 그래서 주사 두 방 맞고 뿔났음 요리와 살림살이 2013.05.21
목기러기 지난 겨울... 기러기 한마리 키웠습니다. 때죽나무로 깎은 목기러기 괭이가 조금 있는 때죽나무 유럽 여행때 사왔지만 무거워서 정작 쓸모가 별로 없었던 쌍둥이칼 나무 깎을 땐 제격이더군요. 벌써 금이 가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목이 길어야 슬퍼보이겠지... 목을 찡기는 부분. 대충 완성.. 요리와 살림살이 2013.05.07
우리집 솟대2 겨울 어느 날 두번 째 솟대를 만들었습니다. 전 요즘 거실 소파에서 자는걸 즐기는데... 여명이 밝아올 때 눈을 뜨면 부시시한 시야에 이 아이들이 들어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뽕나무 순이 차오르면 네 친구들이 올거야... 요리와 살림살이 2013.04.22